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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흡수한 갤S22 디자인…온라인 전용색상도 눈길

뉴시스

입력 2022.02.10 08:14

수정 2022.02.10 08:14

기사내용 요약
갤럭시 S22 울트라, 노트 시리즈 디자인 채택
후면 카메라, 컨투어컷 대신 물방울 디자인 채택
기본형과 플러스는 전작과 비슷…크기 작아져
스카이블루·레드·크림 등 온라인 전용 색상도 눈길

삼성전자가 10일 공개한 갤럭시 S22 울트라의 레드 색상 제품.(사진 : 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가 10일 공개한 갤럭시 S22 울트라의 레드 색상 제품.(사진 : 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삼성전자가 10일 공개한 올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는 카메라와 배터리의 성능 개선 뿐만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전작보다 더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다.

가장 큰 디자인 변화가 있는 모델은 최상위 기종인 울트라다. S22 울트라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특징을 결합해 각진 모서리와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6.8인치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크기는 크기 77.9x163.3x 8.9mm, 무게는 228g이다. 처음으로 S펜을 내장했지만 무게는 1g 밖에 늘어나지 않았다.



제품 후면 카메라 부분도 전작과 달라졌다. 카메라 프레임과 기기 측면이 연결된 '컨투어컷' 디자인이 아닌 카메라 모듈만 동그랗게 튀어나온 일명 '물방울 디자인'을 채택했다. 물방울처럼 독립된 4대의 후면 카메라의 원형 테두리에 메탈 프레임을 입혀 안정감을 더했다.

S22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은 전작인 S21 시리즈와 비슷한 디자인을 유지했다. 후면 카메라 디자인도 '컨투어컷' 형태를 계승했다. 전면 베젤의 상하좌우 두께가 균등하게 정리된 점이 눈에 띈다.

디스플레이는 기본형이 6.1인치, 플러스는 6.6인치로 전작인 S21(기본형 6.2인치, 플러스 6.7인치)에 비해 약간 작아졌다. 크기와 무게는 기본형이 70.6x146.0x 7.6mm, 167g, 플러스는 75.8x157.4x7.6mm, 195g이다. 역시 S21(기본형 169g, 플러스 200g)보다 가벼워졌다.

삼성전자가 10일 공개한 갤럭시 S22+의 스카이블루 색상 제품.(출처 : 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가 10일 공개한 갤럭시 S22+의 스카이블루 색상 제품.(출처 : 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S22 기본형과 플러스, 울트라 모델은 모두 S 시리즈 최초로 '아머 알루미늄'을 적용하고 스마트폰 최초로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플러스'를 전후면 모두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기본 색상은 울트라가 팬텀블랙, 팬텀화이트, 그린, 버건디, 기본형과 플러스는 팬텀블랙, 팬텀화이트, 그린, 핑크골드 등 4가지로 출시됐다.

온라인몰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색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울트라는 그래파이트, 스카이블루, 레드 등 3가지 색상, 플러스는 그래파이트, 스카이블루, 바이올렛, 크림 등 4가지 색상을 삼성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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