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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잇', 2021년 거래액 200억 돌파…회원 70만, 재구매율 55% 달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0 11:30

수정 2022.02.10 11:30

사진 제공 : 윙잇
사진 제공 : 윙잇

HMR 버티컬 커머스 '윙잇'이 2021년 연 거래액 200억원 돌파한데 이어 22년 1월, 월 거래액 30억 원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윙잇은 지난 2020년 11월 95억 원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통해 누적 투자금 122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2022년 1분기 현재, 200억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윙잇은 ‘일상을 편하고 맛있게’라는 슬로건 하에 고객의 90%에 달하는 2544 여성의 시간을 더 가치있는 일에 쓰게 하는 간편식 커머스 플랫폼으로 70만 회원 및 글로벌 고객들에게 5분 내 조리 가능한 고품질 RTC(Ready to Cook) 간편식을 D2C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46단계의 상품 출시 프로세스에 따른 판매량 예측 시스템을 기반으로, 정량화 하기 힘든 ‘맛’의 단계를 고도화 하여 누구나 만족할 만한 품질의 상품을 내놓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윙잇의 PB 상품 ‘고른 프리미엄 양념 LA갈비’는 누적 판매 17만개에 달하고 있다. 윙잇의 고품질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는 재구매로 입증되어 지난해 하반기 기준 55%가 넘는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신규 회원 가입 중심의 퍼포먼스 마케팅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가정간편식 수요 급증과 맞물려 최근의 빠른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윙잇은 최근 구독자 100만 이상의 메가 유튜버 ‘히밥’, ‘입짧은 햇님’ ‘먹어볼래’등과 협업하여 조회수 227만이 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발행하기도 했다.

윙잇의 임승진 대표는 “경쟁상황이 심화되고 있는 커머스 환경 속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매출의 98%가 자체 플랫폼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 재구매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 며 “향후 B2B 부문에서는 식자재 시장 및 글로벌 진출, B2C 부문에서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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