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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바디텍메드, 오미크론 진단 타액방식 더 효과적...세계최초 타액키트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0 10:47

수정 2022.02.10 10:56

[파이낸셜뉴스] 바디텍메드가 오미크론 진단에 있어서 타액방식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바디텍메드는 전날보다 7.79% 오른 1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신속항원 자가진단에서 타액(침)을 이용한 방식이 더 유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국내에서도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분자진단(PCR) 검사에서 신속항원진단 검사로 방역 체계가 재정비됐다.

특히 침을 검체로 사용했을 때 비강도말에 비해 민감도(양성 확인율)가 높은 경향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디텍메드는 세계 최초로 타액을 이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원진단키트(Boditech Quick Covid-19 Ag) 개발을 완료했다.


이 키트는 별도의 기기가 필요 없는 제품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검사할 수 있다. 15~30분 내 검사 대상자가 있는 현장에서 바로 코로나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어 일반 병원뿐만 아니라 공항과 크루즈선, 철도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임상을 통해 확인된 검사 정확도는 민감도 80%, 특이도 100% 수준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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