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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뻔한 초콜릿 말고 속옷 선물 어때요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0 18:09

수정 2022.02.10 18:09

이랜드 뉴발란스(NB) 언더웨어
이랜드 뉴발란스(NB) 언더웨어
BYC 란제리 세트
BYC 란제리 세트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속옷은 어떨까. 속옷업계가 밸런타인데이·화이트데이 등 대목을 앞두고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휠라 언더웨어는 최근 밸런타인데이 시즌 커플을 위한 언더웨어 '키스미 컬렉션'을 출시했다. 하트 프린팅을 포인트로 활용해 발랄하고 경쾌한 느낌을 강조했다.

대표 제품은 '키스미 하트 여성 브라 드로즈 세트'와 '키스미 하트 남성 드로즈'다. 블랙·레드, 다크 네이비·그린 두 가지 컬러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여성을 위한 '키스미 하트 여성 브라 드로즈 세트'는 4분의 3컵 몰드형 와이어 브래지어와 베이직한 헴라인의 드로즈로 구성했다.
제품 전면에 하트 프린팅을 포인트로 활용했으며, 브라 어깨끈과 드로즈 아웃밴드에 휠라 로고를 적용했다.

'키스미 하트 남성 드로즈'는 휠라 로고가 반영된 허리 아웃밴드와 언더패널이 적용된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여성용 제품과 마찬가지로 하트 프린팅이 적용돼 있어 로맨틱한 커플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이외에도 스몰 하트와 'F' 로고 패턴을 새긴 5가지 컬러의 '키스미 패턴 남성 드로즈'와 흡습 속건 기능성 소재로 쾌적하게 입기 좋은 '키스미 남성 드로즈 멀티팩(온라인스토어 전용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커플 파자마도 준비했다. '키스미 하트 파자마'는 넉넉한 품이 돋보이는 5부 소매 티셔츠와 9부 바지 구성으로 출시됐다. 여성용은 화이트 티셔츠와 다크 네이비 팬츠에 레드 하트를, 남성용은 블랙 상·하의에 그린 하트를 포인트로 가미했다.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에서도 새해 새로운 디자인의 헤리티지 컬렉션을 선보였다. 브라의 경우, 어깨 스트랩과 하단 양쪽 밴드에 캘빈클라인 로고가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코튼 소재로 제작돼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가슴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남성 언더웨어 역시 로고가 새겨진 밴딩 디자인이 특징이다. 통기성이 좋고 가벼운 소재로 제작돼 착용감이 뛰어나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은 블랙, 그레이, 화이트 3가지로 출시된다.

BYC에서는 최근 봄을 떠올리는 화사한 란제리 세트를 출시했다. 올레이스의 화사한 몰드 브라렛 제품이다. 와이어나 패드가 없이 부드럽게 받쳐주며, 뒷판은 레이스를 사용해 압박감 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또 파스텔톤의 안개하늘색과 핑크피치 컬러로 화사함을 더했다.

함께 매치할 수 있는 미디 스타일의 팬티 2종도 준비했다. 동일한 파스텔 컬러에 뒷판을 노라인 레이스로 디자인해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BYC 관계자는 "기온이 차츰 높아지면서 봄을 떠오르게 하는 화사한 컬러의 제품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편안하면서도 러블리한 컬러 제품들로 따스한 봄을 먼저 맞이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랜드 뉴발란스에서는 남성 언더웨어를 새롭게 론칭했다. 일상에서 힙한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힙스터'와 '스포츠'의 합성어인 '힙포츠' 콘셉트로 제작됐다.

뉴발란스(NB) 언더웨어는 뉴발란스가 선보이는 패셔너블하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가 적용됐다.
특히 'NB 아이스'와 'NB 드라이' 등 기술력이 담겼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NB 아이스' 소재는 통기성이 뛰어나며, 'NB 드라이' 소재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착용 편의성이 높다.
제품은 △에센셜 △에어메쉬 △액티브 미드 △에코모달 △프리컷의 5가지 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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