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링커코리아㈜가 세계 최초로 소형 디지털 타투 프린터 ‘프링커M’을 출시했다.
프링커코리아는 2015년 삼성전자 사내벤처에서 분사 후 세계 최초로 타투 프린터 컨셉을 구현해냈다. 2018년 하반기 1세대 모델 ‘프링커PRO’를 출시하며 이를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로레알 이노베이션 런웨이 우승,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수상 등 뷰티/디자인 분야에서 석권했다.
2020년 출시한 업그레이드 모델 ‘프링커S’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빠르게 원하는 타투 도안을 순식간에 새길 수 있다.
프링커가 사용하는 타투 잉크는 식약처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비건 화장품 성분으로 제조된 프링커 잉크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국 FDA, 유럽 CPNP에 화장품으로 등록되어 있다. 저품질 염료가 아닌, 색조 화장에서 사용하는 고급 화장품 안료를 기반으로 하여, 강한 내수성과 내구성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프링커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블랙워크, 만달라, 올드스쿨, 뉴스쿨 등 수만 가지의 타투 디자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중에는 타투 아티스트, 그래피티 작가, 캘리그래퍼, 웹툰 작가, 미술 작가 등 프링커와 협업한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디자인도 있다. 또한 드로잉, 타이핑, 이미지 업로드 등을 통해 나만의 타투를 직접 만들 수도 있다.
올해 1월에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22에서 169g의 소형 타투프린터 ‘프링커M’을 출시하며 대대적인 뷰티 테크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해당 모델은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더욱 작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좋고 기존 제품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어 일반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졌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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