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박근혜 전 대통령, 고향 대구로 내려간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1 19:14

수정 2022.02.11 19:14

측근 유영하 변호사, 달성군 전원주택 매입
'태극기 국민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 회원들이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인근 도로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생일 기념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태극기 국민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 회원들이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인근 도로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생일 기념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고향 대구로 돌아간다. 지난해 말 특별사면된 박 전 대통령은 최근 대구 달성군에 자신의 집을 마련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퇴원 후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군에 거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지난달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2층 전원주택을 박 전 대통령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입 가격은 25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이전까지 박 전 대통령 소유 주택은 없었다. 2017년 탄핵 당한 뒤 청와대에서 나와 들어갔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는 매각됐다. 이후 거처로 마련했던 내곡동 사저도 지난해 법원 경매로 매각됐다.

한편 당초 이달 초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던 박 전 대통령의 퇴원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예상보다 건강 회복 속도가 늦어지면서 대선(3월 9일) 이후 퇴원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퇴원할 때 대국민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