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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어벤져스' 김기범 CG감독·'배드 파더스' 소송 양소영 변호사 영입

뉴시스

입력 2022.02.13 13:43

수정 2022.02.13 13:43

기사내용 요약
"다양한 직종서 인재들이 이재명 지지"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해 12월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국가인재 영입발표에 참석하고 있다. 2021.12.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해 12월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국가인재 영입발표에 참석하고 있다. 2021.12.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아이언맨2', '어벤져스' 등에 참여한 김기범 CG감독과 '배드 파더스(Bad Fathers)' 소송 등을 이끈 양소영 변호사를 국가 인재로 영입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 국가인재위원회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감독은 민주당에 이 후보 지지 영상을 보내 "이재명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들으며 관련 업계가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저와 제 아이 세대들이 평평한 운동장에서 선진국들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날을 꿈꾼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을 졸업, 한국 영구아트무비에서 '디 워' 작업에 참여했다.
싱가포르 VFX 스튜디오 ILM에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트랜스포머3', '아이언맨2', '어벤져스' 등에 참여했으며, 뉴질랜드 웨타 디지털에 합류해 '혹성탈출: 종의 전쟁'과 '알리타', '아바타2' 작업을 담당했다.



양 변호사의 경우 KBS 아침마당, MBN 속풀이쇼동치미, YTN 상담소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 대중적 접근이 어려운 법률 지식을 국민께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인재위는 평했다.


백혜련 인재위 총괄단장은 "다양한 직종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재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로 이 후보를 지지하고 힘을 보태고 있다"며 "그동안 인재위가 영입한 30여명의 국가인재들이 국가경영 능력이 검증된 이 후보를 위해 함께 뛸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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