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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잇(IT)쥬]'S펜' 품은 캘럭시S22'…'성장통' 겪는 급성장 카카오

뉴스1

입력 2022.02.13 14:08

수정 2022.02.13 14:08

갤럭시S22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 실물 모습 2022.2.10/뉴스1 © News1 이기범 기자
갤럭시S22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 실물 모습 2022.2.10/뉴스1 © News1 이기범 기자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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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3사가 5G로 수익성을 개선한 덕에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합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 뉴스1
이동통신3사가 5G로 수익성을 개선한 덕에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합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 뉴스1


[편집자주]정보통신기술(ICT)은 어떤 산업보다 빠르게 변화합니다. 그 안의 다양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소용돌이 치는 분야이기도 하지요. ICT 기사는 어렵다는 편견이 있지만 '기승전ICT'로 귀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그들만의 뉴스'가 아닌 개개인의 일상 생활과도 밀접한 분야죠. 민영통신사 <뉴스1>은 한주간 국내 ICT 업계를 달군 '핫이슈'를 한눈에 제공합니다. 놓쳐버린 주요 뉴스, [뉴스잇(IT)쥬]와 함께 하실래요?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강력한 카메라 경험을 앞세운 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S22 시리즈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22 울트라에 S펜이 추가되며 '갤럭시 노트'의 명맥을 이었다.



코로나19상황에서 급성장한 카카오의 지난해 2021년 매출이 6조를 돌파했다고 공시됐다. 2020년 매출 4조 돌파를 달성한 이후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동 통신3사의 영업이익 합산액은 10년만에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했다. 5G 가입자의 꾸준한 증가와 탈통신을 기반으로 신사업의 성장이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카메라 앞세운 '갤럭시S22'…S펜 품은 '울트라'

삼성전자는 10일 진행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통해 Δ갤럭시S22(6.1인치) Δ갤럭시S22 플러스(6.6인치) Δ갤럭시S22 울트라(6.8인치)를 공개했다.

최상위 모델에서는 과거 갤럭시 노트 시리즈처럼 'S펜' 수납공간이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반응 속도를 70%를 줄여 지금까지 나온 'S펜' 중 가장 빠르게 필기할 수 있다"며 "손글씨로 필기한 80개 이상의 언어를 인식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측이 내세운 갤럭시S22 시리즈의 강점은 카메라다. 삼성전자는 AI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가 야간에도 디테일한 장면을 담을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 기술, 야간 촬영 성능 등을 갤럭시S22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울트라에는 뒷면에 총 카메라 4개(Δ1억800만 화소 메인 광각 Δ1200만 화소 초광각 Δ1000만 화소 망원 2개)와 앞면 1개(4000만 화소)가 탑재됐다.

갤럭시 S22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는 전작과 동일한 수준으로, Δ갤럭시S22(8GB 램·256GB 저장용량) 99만9900원 Δ갤럭시S22+(8GB 램·256GB 저장용량) 119만9000원이다. 갤럭시S22 울트라는 Δ'12GB RAM·256GB 저장용량' 모델 145만2000원 Δ'12GB RAM·512GB 저장용량 모델' 159만1000원이다.

◇매출 급성장한 카카오, 4조 진입 1년만에 6조 돌파

지난 한 주 동안 주요 ICT 기업의 2021년 매출 및 영업이익이 공시됐다.

이중 카카오의 성장세가 무섭다. 카카오는 2021년 매출액이 6조1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49.6% 늘었다. 또 같은 기간 영업익은 5968억원으로 30.9% 늘었다.

카카오는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의 견조한 매출 성장과 이에 따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서 올해에 이르기까지, 카카오는 플랫폼 잠식 논란, 카카오페이 경영진 '먹튀 논란' 등을 겪었다. 이에 높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은 콘퍼런스콜에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11일 오전 진행된 카카오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지난 4년간 카카오 걸어온 길 반추해보면서 카카오가 전 국민의 지지 속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뤄냈지만 그 과정에서 성장통을 겪었고, 사회 신뢰 잃은 것 같아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최근까지 불거진 카카오와 관련된 논란들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올해 처음으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발표했다. 전일 남궁훈 단독대표 내정자는 "크루, 사회, 주주들에게 의지를 보여주자는 결론을 냈고 카카오 주가가 15만원이 될 때까지 연봉과 인센티브 지급 일체를 보류하며, 15만원이 되는 그날까지 법정 최저 임금만 받도록 하겠다"며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통신·탈통신 신사업' 쌍두마차 내달린 이통3사…합산 영업익 4조 돌파

이통3사의 2021년 실적발표를 종합하면 지난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은 각각 1조3872억원, 1조6718억원, 9790억원으로 합산 영업이익 4조3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1년 4조3780억원을 기록한 이후 10년만의 기록이다.

가장 성장이 두드러진 기업은 KT이다. 이통사 가운데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낸 KT의 경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1.2% 증가했고, 순이익은 1조4594억원으로 전년대비 107.5% 급증했다.


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1.1%, 10.5%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LG 유플러스는 창사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현재 이통3사는 5G, IPTV 등 전통적인 사업분야를 넘어, 그동안의 축적한 ICT역량을 바탕으로 신사업을 모색하는 등 탈통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