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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수수료 無' 당근페이, 전국으로 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4 12:00

수정 2022.02.14 17:50

당근마켓의 지역 기반 간편 결제 서비스
중고거래 시 송금 수수료 무료
개인정보 노출 없이 간편 송금 가능
"동네 다양한 연결 더 용이하게 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
[파이낸셜뉴스] 별도 송금 수수료 없이 동네 이웃과 편리한 당근마켓 중고 거래를 지원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지역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를 전국 서비스로 확대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당근페이 로고. 당근마켓 제공.
당근페이 로고. 당근마켓 제공.
당근페이는 당근마켓 자회사 당근페이가 개발한 간편송금·결제 서비스다. 이웃 간 중고 거래 시 송금 편의성을 높이고, 당근마켓에서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출시됐다. 별도 은행 애플리케이션(앱) 없이 당근 채팅에서 송금이 가능한 '송금' 기능을 제공한다.

송금 수수료는 무료다. 때와 장소와 상관없이 개인정보를 주고받지 않아도 거래할 수 있는 '결제' 기능도 적용됐다.

당근마켓은 지역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를 전국 서비스로 확대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당근마켓 제공.
당근마켓은 지역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를 전국 서비스로 확대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당근마켓 제공.
당근페이 전국 오픈과 함께 당근페이 결제 서비스 운영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웃에게 모바일쿠폰을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를 비롯해, 로컬커머스, 생활 밀착형 제휴 서비스, 오프라인 지역 상점 등에서 당근페이를 통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당근페이 서비스 화면. 당근마켓 제공.
당근페이 서비스 화면. 당근마켓 제공.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