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추미애 "尹 새빨간 거짓말…신천지 명단 포렌식, 대검 아닌 이재명 활약 덕택"

뉴스1

입력 2022.02.14 12:04

수정 2022.02.14 13:2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에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때리기에 나섰다.

여권의 윤석열 전담 공격수를 자청하고 있는 추 전 장관은 이날 SNS를 통해 윤 후보와 신천지 관련설을 열심히 묶었다.

2020년 2월 코로나19 초반 윤 후보의 비협조로 신천지 교인 명단을 확보치 못해 방역에 차질을 빚었지만 이재명 경기지사의 발빠른 조치로 고비 하나를 넘었다는 것.

추 전 장관은 "20200년 1월~ 2월은 대구 31번 확진자가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2차례나 참석하고, 환자 과반 이상이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돼 모두가 공포에 휩싸여 있을 때였다"며 "대통령과 총리는 범정부적 대책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런데도 윤 후보가 지난 11일 TV토론 때 "(추) 장관의 신천지 압수수색 요구는 뭔가 튀는 행동을 하고 싶어하는, 완전히 코미디 같은 쇼"라고 했다며 다음 질문에 답하고 요구 했다.


즉 Δ 내가 '강제수사 업무지시'를 내리기 전날, 윤 후보가 '역학조사 방해시 구속수사까지 하라'고 일선 검찰에 지휘해 놓고 왜 다음날 장관지시를 거부하고 언론에 조롱했는지 Δ 혹 건진법사가 '대통령 되려면 영매를 부드럽게 다루라'는 조언을 듣고 마음을 바꾼 것인지 답하라는 것.

추 전 장관은 "당시 신천지 대구 교회 집회 큐알 코드 자료를 즉시 압수수색했더라면 확산방지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지만 2차례나 검찰의 영장반려로 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검에서 직접 포렌식해 복지부에 넘겼다는 윤석열 후보의 주장도 새빨간 거짓말이다"며 "윤 총장의 압수수색 거부로 하는 수 없이 이재명 지사가 행정조사로 확보해 복지부로 넘긴 과천 본부 명단을 대검 포렌식 요원을 세종시로 파견, (포렌식 작업을) 지원케 했다"라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이처럼 신천지발 코로나 확산을 일부나마 막은 건 이재명 민주당 후보 덕이라며 이 후보를 치켜세우는 한편 윤 후보는 방해만 했다고 매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