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EC, 전환사채 전환 완료 불구 주가 상승에 따른 189억원 규모 파생상품 평가 손실 발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5 09:00

수정 2022.02.15 09:00

KEC가 2020년 10월 발행한 전환사채 400억이 지난 2021년 12월 6일 전환 완료되어 자본으로 전액 인식되었으며, 사업 실적과 관계가 없고 현금 유출이 발생되지 않는 파생상품 평가 손실 공시로 인해 KEC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15일 밝혔다.

KEC 관계자는 "전환사채로 조달된 재원을 바탕으로, 현재 지속되고 있는 반도체 수요 확대 대응을 위해 구미 및 태국 공장 시설 투자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며 "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서, 국내외 거래선으로부터 기술 및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공급 요청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제품 LINE-UP 확대 및 기술 고도화로 지속 성장을 위한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EC는 비메모리 전력 반도체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국내,외 굴지의 가전, 자동차 제조 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최근 전장용 파워 반도체 시장 확보와 급변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 개발, 마케팅 전문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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