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위너’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전세계 8개국 34명의 저명한 심사위원이 참여하는 디자인 상이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시각로고를 청각적으로 형상화한 브랜드 사운드 작품으로 '아시아 브랜드 프라이즈 2021' 위너를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는 브랜드 뮤직을 비롯한 청각 경험 디자인 프로세스 전반에 대해 우수성과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바디프랜드의 청각 경험 디자인을 기획한 국민대학교 남궁기찬 교수는 "안마의자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바디프랜드는 제품의 차별화된 기술 서비스 제공에서 더 나아가 사용자들에게 감성적 만족을 제공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디자인 영역'까지 연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청각뿐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경험 디자인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국민대학교 스마트경험디자인학과 사운드 UX 디자인 연구소와 함께 산학협력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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