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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파스텔색 '웨더코트' 출시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5 08:47

수정 2022.02.15 08:47

코오롱스포츠, 파스텔색 '웨더코트' 출시

코오롱스포츠, 파스텔색 '웨더코트' 출시

[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2022 봄·여름(SS)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웨더코트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웨더코트는 코오롱스포츠가 2018년 첫선을 보인 상품이다. 지난해 SS 시즌 평균 판매율 82%를 기록했으며, 특히 베이지 컬러는 판매율 86%에 이르는 등 거의 완판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다. 이에 힘입어 코오롱스포츠를 이번 시즌 웨더코트의 물량을 3배 늘렸다. 코오롱스포츠만의 아이코닉 상품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즌 웨더코트는 디자인과 컬러로 그 존재감을 드러낸다.
전체적으로 케이프 스타일을 강조하면서 웨더코트 숏, 웨더코트 롱, 웨더 케이프까지 세 가지 종류로 준비했다. 가장 중심이 되는 '웨더코트 숏'은 라이트핑크, 베이지, 프린트 버전의 페일 옐로우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웨더코트 롱'은 라이트민트, 베이지 두가지 컬러다. 모두 봄 시즌에 가장 빛을 발하는 파스텔 계열이다.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웨더코트 숏은 방풍 기능을, 웨더코트 롱은 방수 기능을 특화했다. 겉감은 모두 3L(레이어) 소재를 가벼운 비, 바람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쾌적하다.
봉제선은 심실링(봉제 라인을 방수테이프로 한번 더 처리) 기법을 사용했다. 웨더코트 숏에는 비가 주로 닫는 후드와 어깨부분을, 웨더코트 롱은 전체에 적용해 각각의 필요한 방수 기능을 더했다.


코오롱스포츠 박성철 브랜드 매니저는 "웨더코트는 코오롱스포츠의 봄을 알리는 대표상품"이라며 "이번 시즌에는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컬러와 스타일로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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