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한양,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분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5 15:14

수정 2022.02.15 15:14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주경 투시도. 한양 제공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주경 투시도. 한양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양은 경기 오산시 서동 일대에 짓는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45~84㎡ 총 786가구 규모다. 일반 분양은 127가구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 △45㎡A 38가구 △45㎡B 7가구 △59㎡A 47가구 △59㎡B 15가구 △64㎡A 6가구 △64㎡B 5가구 △84㎡A 5가구 △84㎡B 4가구다.

오산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직결하는 필봉터널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산~이천 구간도 다음달 개통된다.

단지는 대부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으며 인근 서동저수지, 감투봉을 일부 가구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자연 조망 특화설계를 구현했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GX룸과 같은 주민 운동시설과 입주민 전용카페,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광장이 조성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 놀이터, 작은 도서관도 지어진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3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