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 운영사 메라키플레이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위해 약 배달비를 전액 무료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나만의닥터는 검증된 의사에게 비대면 진료, 약 처방 등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다. 메라키플레이스는 폭발적인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실시간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재택치료자를 위해 약 배달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의사 출신인 선재원 메라키플레이스 공동 대표는 "환자들이 한순간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기 때문에 비대면 진료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며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재택치료자들에게 정부에서 지원하는 진료비와 약제비 외에, 약 배달비까지 전액 무료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만의닥터는 재택치료자의 긴급상황 해결을 위해 오후 10시까지 긴급 야간 고객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코로나19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방역 당국은 지난 10일부터 집중관리군(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을 제외한 일반관리군에 대해 '재택치료'를 안내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23만2086명보다 1만3854명 늘어난 24만594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만717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 기록에, 엿새째 5만명대다. 사망자 수는 61명으로, 지난 1월19일 74명을 기록한 후 27일만에 가장 많았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5만7012명, 해외유입이 16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46만242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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