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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인트러스운용, 신임 대표에 강신은 GS리테일 투자개발팀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5 16:40

수정 2022.02.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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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인트러스운용, 신임 대표에 강신은 GS리테일 투자개발팀장

[파이낸셜뉴스] 인트러스투자운용은 신임 대표이사에 GS리테일 개발사업을 10년 넘게 이끌어 온 강신은 투자개발팀장을 영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년 간 인트러스트투자운용을 총괄했던 장창기 부사장은 경영부문 대표를 맡는다.

강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LG백화점 재경팀으로 입사했다. 현재 GS리테일 개발사업에 이르기까지 25년 간 재경과 사업기획, 전략, 개발부서 등을 두루 거쳤다. GS리테일 개발사업부문의 창립 멤버다.



GS리테일 재직 기간에 쇼핑몰 등 대형상업시설을 개발했다. 물류센터와 호텔, 오피스, IDC(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수익형 부동산을 개발형 펀드로 직접 투자하고 개발했다. 최근에는 공동주택과 도시형생활주택, 주거형오피스텔, 임대주택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인트러스투자운용은 현재 부동산 리츠(REITs)와 부동산 펀드(PEF), 부동산개발(PEV) 등 전문자산겸영운용사다. 지난 2005년 씨나인자산관리회사로 설립된 뒤 2010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다. 지난 2017년 자본시장법에 따른 전문사모집합투자회사로 출범한 이후 낡은 역삼하이츠 빌딩과 로즈데일빌딩, 알파빌딩, 트리스빌딩 등을 매입했다.

향후 리츠사업부와 펀드사업부, 개발사업부 등 3개 사업부문과 경영전략부문으로 나눠 조직을 꾸릴 예정이다.
임원진을 대거 교체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부동산 시행과 개발파트에서 경력을 쌓은 본부장급과 실무진을 대거 확충할 계획이다.

개발사업 부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할 계획이다.
별도로 인트러스투자개발을 설립해 주거와 비주거 부동산 개발을 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