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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방역완화 검토에 호텔주 강세…아난티 5% ↑

뉴스1

입력 2022.02.16 10:36

수정 2022.02.16 10:36

최근 신규 시설 오픈 및 전 객실 리노베이션을 마친 아난티 남해 (아닌티 제공)© 뉴스1
최근 신규 시설 오픈 및 전 객실 리노베이션을 마친 아난티 남해 (아닌티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호텔주가 장 초반 강세다. 정부가 이번주 발표하는 거리두기 조정안에서 방역완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16일 10시22분 기준 아난티는 전날보다 480원(5.5%) 오른 9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용평리조트(3.65%), 파라다이스(2.72%), 호텔신라(1.53%), 롯데관광개발(1.15%) 등도 상승세다.

오는 18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를 두고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사적모임 인원을 현재 6명에서 8명으로, 영업시간 제한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도 리오프닝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하얏트(8.18%), 메리어트(5.76%), 힐튼(4.34%)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