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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전일 대비 5.16% 오른 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재택치료의 핵심 기기로 산소포화도 측정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1월부터 병원 내 코로나 환자가 반지처럼 끼고 있으면 산소포화도를 계속 측정하는 헬스케어 기기를 착용하도록 했다.
이 기기는 심전도(ECG)센서와광학센서(PPG)를 사용해 심박 수와 심전도, 산소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에서 2017년부터 5년간 개발해 내놓은 반지형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카트원 플러스’다.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허가도 받았다.
스카이랩스는 지난해 5월 시리즈B 라운드에서 22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모루자산운용,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 등 기존 투자사와 함께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사가 참여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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