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교통공사, 태국 도시철도사업 진출 업무협약 체결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7 09:57

수정 2022.02.17 09:57

인천교통공사는 16일 본사 4층 영상회의실에서 트루벤 인베스트먼트사 및 태국 GUNKUL사와 태국 도시철도 건설 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교통공사는 16일 본사 4층 영상회의실에서 트루벤 인베스트먼트사 및 태국 GUNKUL사와 태국 도시철도 건설 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16일 본사 4층 영상회의실에서 트루벤 인베스트먼트사 및 태국 GUNKUL사와 태국 도시철도 건설 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태국 내 추진이 예정된 푸켓 바이모달트램 사업, 방콕시 도시철도 및 신교통사업 등에 대한 건설 및 운영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기 위한 정보공유 및 사업 협력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인천교통공사는 20여년간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및 2호선, 월미모노레일, 영종도 자기부상경전철, 의정부경전철, GRT(유도고속차량)), BRT(간선급행버스) 등의 다양한 도시철도 및 육상교통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트루벤사는 신안산선 건설 주관사로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조달을 담당하게 된다. 태국의 GUNKUL사는 현지 사업수주 활동 및 운영사 설립 등을 맡을 계획이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인천교통공사는 태국 방콕 수완나폼공항 셔틀트레인(APM)의 운영컨설팅 계약을 계기로 태국 내 타 도시철도 사업 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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