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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솔로지스틱스, 글로벌 물류대란 해상물류비용 3배 급등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7 10:46

수정 2022.02.17 10:46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로 해상운임비 상승세가 이어지며 해상물류비용이 1년 새 3배 넘게 급증하자 관련주가 동반 오름세다.

17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한솔로지스틱스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 대비 3.29% 오른 3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1월 수출 컨테이너 운임에서 미국 서부행 해상 수출 컨테이너의너 2TEU(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 당 평균 신고운임은 1600만4000원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7.3% 상승한 수치다.


이 같은 물류비용 상승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맞물리면서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솔로지스틱스는 삼성SDI와 삼성물산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어 수혜가 전망된다.
이 회사는 자사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납품대행 서비스부터 오프라인 배송까지 제공하는 통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삼성그룹 계열의 물류를 지난 15년간 담당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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