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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확진자 2만명에 근접...사망자 7명 늘어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7 11:02

수정 2022.02.17 11:02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오미크론 확산으로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명에 육박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만9689명 증가한 44만8977명이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모습이다.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1월 넷째주 3000명대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이후 설 연휴 4000명대로 올라섰으며 2월 들어서는 1만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가파른 속도로 늘고 있다.

검사를 보면 14만7608명으로 전일 15만5467명 대비 줄었다. 이 가운데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7만4486명으로 전일 7만8643명 대비 감소했다.
또 신속항원검사는 7만3122명으로 전일 7만4824명 대비 줄어든 모습이다.

이에 따른 재택치료자는 신규 1만7775명이 발생해 현재 6만2820명이다. 누적 재택치료자는 25만2381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7명이 늘어나 2264명을 보였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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