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김 신임 대표 "유전체 기술 기반 헬스케어 선도기업 키울 것"
[파이낸셜뉴스] 마크로젠은 지난 16일 국내 사업 대표이사로 김창훈 마크로젠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수강 대표이사는 해외 사업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마크로젠의 국내사업과 해외사업 각자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신임 대표는 경북대학교 유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물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미국립암연구소(NCI)에서 6년동안 바이오인포매틱스 알고리즘을 연구했으며 분자설계연구소에서는 기계학습 연구를 진행한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생물정보학) 전문가다.
지난 2012년 마크로젠에 합류한 김 대표는 여러 분야의 유전체 연구에 깊이 관여했고, 2016년에는 ‘한국인 표준유전체 완성’ 논문을 공동교신저자로 네이처 지에 게재했다.
마크로젠은 전문성을 가진 지역 사업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개인 유전체 정보와 의료 정보 등 빅데이터에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결합한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연구개발(R&D) 분야 전문성을 고도화해 회사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퍼스널 헬스케어 등 공격적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고,, 해외사업은 매출 지속 확대와 신규 거점 확장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마크로젠은 생존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바이오 업계에서,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뿌리 깊은 기업이다”라면서 “올해 새로운 경영 체제와 중장기 비전 ‘마크로젠 2.0’으로의 기업 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내 사업 기동성을 높이고, 유전체 기술 기반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