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아깝게 놓친 곽윤기가 대신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의 채널에게 주어지는 '골드버튼'을 받게 됐다.
17일 곽윤기의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는 마침내 구독자 100만명을 찍었다.
앞서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시작하기 전에는 구독자가 17만이 조금 안 됐던 곽윤기 채널은 이번 올림픽 특수를 제대로 누리면서 급격히 성장했다.
곽윤기는 경기 이후 "얼마 남지 않은 100만 유튜버 활동을 좀 더 해야지 않나"면서 "지금까지는 눈치 보면서 했다면 이제 훌훌 털었으니까 유튜브 백만 구독자 향해 달려가볼까 한다"며 다음 콘텐츠로는 "올림픽을 마무리 짓는 이야기"라고 예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쇼트트랙을 봐주시는 분들이 못해도 100만명 된다는 생각에 너무 든든하다"며 쇼트트랙을 많은 분이 알고 사랑을 받았으면 하고 시작했는데 그 목표에 한발 다가선 것 같아서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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