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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당왕지구에 안성 첫 'e편한세상' 대단지 공급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8 08:58

수정 2022.02.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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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투시도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안성 최대 규모 계획도시인 당왕지구에 1370가구의 e편한세상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특히 안성시의 첫 e편한세상 브랜드인 만큼 차별화된 설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DL건설은 18일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당왕지구 5BL(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DL건설의 새해 마수걸이 분양이자, 안성시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3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7㎡A 83가구 △67㎡B 80가구 △84㎡A 565가구 △84㎡B 302가구 △108㎡ 143가구 △116㎡ 197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당왕지구는 개발면적만 약 120만㎡, 계획물량 8000가구가 넘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지다. 이는 현재 안성 내 개발사업지들 중 가장 큰 규모다.

인근 이마트 안성점, 경기의료원, 종합버스터미널, 시청, 법원 등이 밀집돼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고, 차량으로 스타필드 안성점 이용도 쉽다.

38번 국도로 평택권역은 물론 SRT평택지제역 접근도 용이하다.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이용도 쉽고, 올해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 개통시 서울까지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농심, 일동제약 등 굵직한 기업들이 입주한 안성제1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 수요도 탄탄하다. 이 외에도 안성테크노밸리, 스마트코어폴리스, 안성제5산업단지등 대형업무지구 조성도 가속도를 내 미래가치 상승도 예상된다.

DL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200만 화소 고해상도 CCTV 방범시스템 △에너지절약시스템과 단열설계 △웨더스테이션 △공기청정형 전열 교환기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특히 스마트라이프를 위해 '스마트폰 원패스'가 적용돼 공동현관, 엘리베이터, 가스, 조명 원격 제어도 가능해진다.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의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2일(수) 1순위 해당지역, 3일 1순위 기타지역, 4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청약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11일 예정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24개월 경과)과 평형별 예치금(경기도 기준 67·84㎡ 200만원, 108·116㎡ 400만원)을 충족한 수도권 거주자라면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단 동일 순위 내 경쟁 시 안성시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추첨제 물량도 다수 구성돼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순위 청약 시 추첨제 물량비율은 전용 67·84㎡는 25%, 전용 108·116㎡는 70%다.
또 추첨제 물량 중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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