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는 18일 최대주주 측과 관계사가 키스톤PE 보유지분 15%를 흡수, 최대주주 측의 지배지분이 58%(자사주 7.6% 제외)로 확대되면서 경영안정성과 책임경영체제가 강화됐다고 밝혔다.
KMH 관계자는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 측의 2대주주 지분 인수로 잠재되었던 펀드 엑시트 물량에 대한 시장 출회 리스크가 제거됐다"면서 "자산 가치 대비 시장가치가 반영되지 않아 저평가되어 있던 KMH 주식의 유통 물량이 대폭 줄어들면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키스톤PE의 지분 매각에 따라 지난 2020년 12월 체결한 2대 주주와의 주주 간 계약도 종료된다.
KMH 관계자는 "M&A를 통해 성장해 온 회사이고 현재도 검토 중인 신규 사업들이 많다"면서 "올해는 스카이72 운영 본격화 등 기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레저 유관 분야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진출을 통해 기업가치를 본격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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