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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시밀러 5종 해외시장서 사상최대 매출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5조 해외 매출 1조5000억원 달성

인천 연수고 송도 삼성바이오에피스 신사옥 전경.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인천 연수고 송도 삼성바이오에피스 신사옥 전경.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5종이 지난 해 해외에서 사상 최대 제품 매출을 기록했다. 바이오시밀러 5종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SB4·SB2·SB5 3종과 항암제 SB3·SB8 2종으로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2억5510만 달러(약 1조495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마케팅 협력과 철저한 공급망 관리 등을 바탕으로 지난 해 해외 시장에서 연간 최대 제품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젠을 통해 유럽에서 판매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은 총 8억3110만 달러(약 9900억원)의 제품 매출을 합작했다. 오가논을 통해 판매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의 제품 매출은 4억2400만 달러(약 5050억원)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첫 안과질환 치료제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으로 황반변성 바이오시밀러 SB11의 판매 허가를 지난 해 유럽과 미국에서 승인받았다. SB11은 미국와 유럽에서‘바이우비즈’란 제품명으로 바이오젠에 의해 판매될 예정이다.

바이우비즈는 오리지널 제품(루센티스)의 원개발사인 제넨텍과의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미국에선 올해 6월부터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이외 지역에선 제넨텍의 SPC(의약품 추가보호 증명) 만료 이후부터 판매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며 “안과질환 영역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업계 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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