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ESG 경영 선도"…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속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공모전' 시행
선발 기업에 사업 실현금 최대 1억원 지원
에너지·환경 등 ESG 특화 분야 소셜벤처 집중 육성
[파이낸셜뉴스] KT는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는 공모전 '2022년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21일부터 3월11일까지며,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3월 25일 최종 선발 기업을 발표한다.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 선발해 사업 실현금을 지원하고, 사업화 지원을 위해 KT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KT는 △에코피스 △오파테크 △포인핸드 △AI굿윌보이스 △세이글로벌 △함ㅆ께걷는미디어랩 등 총 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해 ICT 역량과 사업화 멘토링을 1년간 지원한 바 있다.
에코피스는 이를 통해 수질정화로봇을 소형화하는 데 성공했다. AI 기반 군집 주행 기술을 새롭게 개발해 소규모 하천, 저수지, 골프장 등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됐다.KT와 공동으로 충북 진천군의 저수지 수질 정화사업에도 함께 참여하는 성과도 거뒀다.
유기동물 입양 멤버십 프로세스를 새롭게 구축한 포인핸드는 KT로부터 AI 안면인식 기술 관련 컨설팅을 받아 실종 동물을 찾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동물 얼굴 식별 기능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올해 공모전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컨소시엄 형태로도 지원할 수 있다. 단 관련 사업 분야에 대한 사업 경험을 1년 이상 보유한 기업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KT는 최근 ESG 경영이 화두인 만큼 공모전에 에너지/환경 분야를 신설했다. 이외 △ICT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과 노인을 지원하는 사업 △'안전'을 키워드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사업 △일자리 창출 연계 사업 △디지털혁신/디지털 접근성 개선 사업 등 분야에서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선발할 방침이다.
총 선발 규모는 전년도와 동일한 6개 기업이다. 선발 기업에는 6개월 간 최대 1억원의 사업 실현금과 기술 및 경영 멘토링을 지원한다. 사업을 위한 사무공간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관악S밸리 내 디지코 KT 오픈랩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6개월 후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참여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의 추가 지원금도 제공된다.
아울러 선정 기업에는 KT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KT가 보유한 유무형 인프라를 지원하는 한편, KT와 참여기업 간 사업 연계와 네트워킹 및 외부 투자 유치 기회 연결 등 선발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다각도 지원에 나선다.
KT 구현모 대표는 "우리 사회 곳곳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유망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실현하고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KT는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더 많은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질적, 양적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준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