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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코플라스틱, 우크라 사태 플라스틱 업종 수급 차질 무역協 분석↑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22 09:29

수정 2022.02.22 09:29

[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협회가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위기로 플라스틱 업종 등 교역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분석한 가운데 에코플라스틱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에코플라스틱은 전일 대비 4.96% 오른 2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지난 18일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현황 및 우리 기업 영향' 보고서를 발표하고 "우크라이나 사태가 전면전으로 확산할 경우 2014년 우크라이나에게서 독립을 선언한 크림공화국을 러시아가 합병했을 때 러시아에 대한 한국 수출이 급감했던 상황이 재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수급 차질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이 전망하면서 플라스틱 등의 업종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이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 우크라이나에 의존하고 있는 일부 희귀 광물의 수급 차질이 예상된다.
반도체 제작 소재인 네온, 크립톤, 크세논 등은 우크라이나 수입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알려졌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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