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통계청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통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KOSIS(국가통계포털) 통계놀이터'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KOSIS 통계놀이터는 교육전문가, 초등학교 교사, 어린이 등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은 뒤 구축한 어린이용 통계서비스이다. 어린이가 통계를 쉽게 이해하고 데이터 활용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신력 있는 통계데이터와 콘텐츠를 이용해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데이터를 활용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초등 4~6학년 국정·검정교과서에 수록된 국가승인통계를 어린이가 이해하기 쉽게 단순화해 직관적으로 표현한 비주얼 통계가 눈길을 끈다.
데이터로 말하기 서비스는 전문가가 선정한 특정 주제에 대해 어린이가 해석·토론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프로젝트형 통계 학습을 통해 초등학교 교사가 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업자료도 시범 서비스한다.
KOSIS 통계놀이터는 국가통계포털 하위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통계청은 국민이 통계데이터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KOSIS 통계표 서비스도 일부 개편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