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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아, 베를린 도이체 오퍼 주역 데뷔

뉴시스

입력 2022.02.22 11:06

수정 2022.02.22 11:06

[서울=뉴시스] 소프라노 조수아. (사진=디지엔콤 제공) 2022.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소프라노 조수아. (사진=디지엔콤 제공) 2022.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소프라노 조수아가 독일 베를린 도이체 오퍼에 주역으로 데뷔한다.

22일 소속사 디지엔콤은 "조수아가 세계적 명성의 오페라극장인 베를린 도이체 오퍼에서 오는 3월과 4월 상연될 예정인 로시니의 오페라 '렝스로의 여행' 여주인공 중 한 명인 '코르테제 부인'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수아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어드 예비학교를 시작으로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동양인 최초로 미국 4대 오페라극장의 하나인 휴스턴그랜드오페라에서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을 마치고 프리마돈나로 발탁됐다.

미국 오페라 무대에서 주로 활약했던 조수아는 베를린 도이체 오퍼 공연을 계기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도 화려한 데뷔를 하게 됐다.

독일의 베를린 도이체 오퍼는 베를린 슈타츠오퍼, 베를린 코미셰오퍼와 함께 '베를린의 3대 오페라극장'으로 불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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