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소속사 디지엔콤은 "조수아가 세계적 명성의 오페라극장인 베를린 도이체 오퍼에서 오는 3월과 4월 상연될 예정인 로시니의 오페라 '렝스로의 여행' 여주인공 중 한 명인 '코르테제 부인'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수아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어드 예비학교를 시작으로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동양인 최초로 미국 4대 오페라극장의 하나인 휴스턴그랜드오페라에서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을 마치고 프리마돈나로 발탁됐다.
미국 오페라 무대에서 주로 활약했던 조수아는 베를린 도이체 오퍼 공연을 계기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도 화려한 데뷔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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