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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이니지의 '스마트플랫', 순번 호출기능 제품 출시

뉴스1

입력 2022.02.22 14:40

수정 2022.02.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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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스마트플랫은 최근 출시한 실시간 음성합성 재생 기능에 고객의 순번 호출기능을 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의 디스플레이에 이곳에서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셋톱박스만 설치하면 스마트플랫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황휘장 스마트플랫 대표는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는 영상 재생 기반의 콘텐츠로 사용방법이 어렵고 수정도 불편하며 고가의 장비가 필요해서 대중화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며 "이점에 착안해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스마트플랫에서는 현재 500 가지의 이상의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플랫의 저작툴로 미리만들어진 다양한 글씨와 배경화면, 슬라이드 이미지, 동영상 등을 간단하게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USB 입력방식이 아닌 안드로이드 기반의 템플릿이기 때문에 태블릿PC나 핸드폰으로 몇 분이면 콘텐츠를 입력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템플릿의 종류는 다양하다. 세련된 글씨체부터 계절과 날씨별로 사용 가능한 콘텐츠, 그리고 베스트 아이템 이미지 등 수없이 많은 템플릿이 있어 매일매일 관리자의 영업계획에 맞춰서 메뉴판의 재설정이 가능하다.

각종 이벤트 기념일 등에 맞춘 각종 화면 효과를 적용하여 다이나믹하게 연출한 디지털 게시물도 원격으로 등록하고 수정할 수 있다. 전문 사이니지 장비와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기존 TV와 모니터 등의 모든 디지털 디스플레이와도 쉽게 결합해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플랫의 사이니지는 자영업자가 업종을 변경하더라도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기존 제품을 단순한 수정만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순번 알림 기능을 추가로 탑재해 알림벨 등과 같은 고가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지원하고 있다.

현재 200여 곳이 넘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와 소규모 매장, 병원,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 설치됐다.

무인 매장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도 제공한다. 무인매장의 가장 큰 단점은 관리자가 CCTV로 매장 내에서 발생하는 위험 요소나 돌발 상황을 감지하더라도 당장 아무런 행동도 취할 수 없다는 것이다.

스마트플랫은 무인 매장 에디션 제품은 음성합성 기술과 실시간 알림소리 등의 기능이 적용돼 각종 상황에 맞춰 매장 내 음성 전달이 가능하다.
매장 내에서 절도나 파손 등의 행위가 발행하면 즉각 음성, 또는 경고음과 팝업메시지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스마트플랫은 미국과 일본에서 각각 영문버전, 일본어 버전이 판매 중이다.
스마트플랫은 해외 시장에서도 선진 디지털 사이니지를 보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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