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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샌드박스-서울게임아카데미, 메타버스 인재 양성 나선다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22 17:13

수정 2022.02.22 17:13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 협력
‘복스에딧’과 ‘게임메이커’ 사용 방법 강의
[파이낸셜뉴스]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샌드박스(The Sandbox)는 서울게임아카데미와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튜터(Tutor)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튜터 프로그램은 더샌드박스가 제공하는 무료 3차원(3D) 제작툴 ‘복스에딧(VoxEdit)’과 ‘게임메이커(Game Maker)’의 사용 방법을 대중들에게 알려주는 튜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튜터는 온라인 강의와 함께 서울게임아카데미의 오프라인 강사로 활동하는 기회를 얻고, 수업 난이도에 맞춰 강의료를 지급받는다.

더샌드박스와 서울게임아카데미는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튜터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사진=더샌드박스
더샌드박스와 서울게임아카데미는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튜터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사진=더샌드박스

튜터 프로그램은 현재 시즌1을 시작했으며, 더샌드박스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들은 또 △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 △상호 간 글로벌 성장을 위한 노력 △다양한 연계 산업을 통한 홍보효과 극대화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더샌드박스코리아 한국사업총괄 이승희 이사는 "서울게임아카데미와 함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국내 크리에이터 분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선보일 것"이라며 "튜터 프로그램을 통해 더샌드박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전문 직업으로 하는 분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게임아카데미는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원화, 게임그래픽,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앱), 안드로이드 앱 등 게임과 관련된 전분야를 교육하고 있다. e스포츠 프로게이머 과정을 운영해 게임 플레이, 구단 운영, 코치진 육성, 팀 관리 등 e스포츠 산업 전반에 필요한 역량 교육도 하고 있다.


더샌드박스는 복스에딧으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제작하도록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펀드(Creators Fund)와 게임메이커를 사용해 게임 등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게임메이커 펀드(Game Makers Fund)를 운영하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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