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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허위 사실 유포자에 고소장 제출...선처 없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22 18:44

수정 2022.02.22 18:44

한국테크놀로지 CI
한국테크놀로지 CI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자사 관련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인터넷 댓글 등으로 자사와 관련된 허위 사실 등을 유포한 악플러 3인에 대해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 측은 "피고소인들이 인터넷 종목 게시판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루머를 양산해 정보통신망이용 촉진법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고소장에서 “피고소인들은 인터넷 게시판에 허위의 글을 올리는 등의 방법으로 회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라며 “이는 회사의 업무를 방해한 행위이며 선량한 소수 주주들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부동산 시행 사업과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이 순항 중에 있고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올해 수주 2조원 클럽 가입을 목표로 할 정도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확인되지 않는 악성 정보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지속적, 반복적으로 호도한 피고소인들에 대해서는 엄단하겠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오는 25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신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