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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빵이 돌아왔다' SPC삼립, 띠부씰 담아 재출시

최재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23 09:14

수정 2022.02.23 09:24

'포켓몬빵이 돌아왔다' SPC삼립, 띠부씰 담아 재출시

[파이낸셜뉴스] '포켓몬빵'이 돌아왔다.

SPC삼립이 과거 인기 제품이던 ‘포켓몬빵’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켓몬빵’은 1998년에 처음 출시됐다. 당시 전국적인 인기와 함께 빵에 동봉된 ‘띠부씰(떼었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 수집 열풍을 일으키며 월 평균 500만개가 팔려나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단종 이후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다. 이에 SPC삼립은 ‘그때 그 추억 소환’을 콘셉트로 ‘돌아온 포켓몬빵’ 시리즈를 선보였다.
‘돌아온 포켓몬빵’은 당대 인기를 끌었던 7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품 안에는 띠부씰 159종을 무작위로 동봉해 모으는 재미를 더했다. 해당 제품은 전국 편의점, 슈퍼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SPC삼립은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돌아온 포켓몬빵 구매 인증 이벤트’와 ‘뮤, 뮤츠 띠부씰 선착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돌아온 포켓몬빵 구매 인증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띠부씰 사진을 인증한 소비자 대상으로 맥북, 포켓몬스터 게임 소프트, 포켓몬빵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뮤, 뮤츠 띠부씰 선착순 인증 이벤트’에서는 한정 띠부씰(뮤, 뮤츠)을 인증한 선착순 20명에 ‘닌텐도 스위치’를 준다.


SPC삼립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물론 과거를 추억하는 성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포켓몬빵을 ‘진화’를 테마로 맛과 품질, 띠부씰까지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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