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23일 울릉군의 확진자 1명을 함정에 태워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전날 울릉의료원으로부터 환자 이송 요청을 받은 해경은 낮 12시쯤 인근 해역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대형 함정을 급파했다.
확진자는 23일 0시55분쯤 포항시 영일만 부두에 도착,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함정 등을 투입해 즉각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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