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채용부터 승진까지…'커리어 로드맵' 돕는 IT 플랫폼

뉴시스

입력 2022.02.24 05:00

수정 2022.02.24 05:00

기사내용 요약
구직자부터 직장인까지…온라인서 손쉽게 정보 획득
실무형 인재 양성·현직자 음성 연결 플랫폼 등 다양

[서울=뉴시스] 커리어 로드맵 만들어주는 정보기술(IT) 플랫폼들. (사진=각 사 제공) 2022.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커리어 로드맵 만들어주는 정보기술(IT) 플랫폼들. (사진=각 사 제공) 2022.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위해선 체계적인 커리어 관리가 필수다. 이에 직장인들의 '커리어 로드맵'을 도와주는 정보기술(IT) 플랫폼들이 눈길을 끈다.

◆클래스101, 직무 관련 콘텐츠 전년비 4배 증가

24일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에 따르면 이달 '커리어 클래스'의 누적 강의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배 늘었다.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 2019년 12월 대비 커리어 클래스 누적 구매 수도 약 16배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클래스101은 취업 준비생 및 직장인 대상으로 업무 능력 향상 및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는 '클래스101 커리어'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현업에 종사하는 크리에이터만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것은 물론, 수업을 들으며 궁금했던 점 등 맞춤형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일대일 코칭을 제공해 2030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장 있기 있는 클래스는 ▲국내 1위 토익 유튜버의 '해석을 위한 문법'으로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업이다. 또 직무교육 및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솔롱고스의 '초보자도 쉽게 메타버스 탑승! 무료 소프트웨어로 제페토 크리에이터 되기' ▲디자이너 지인의 '재미있게 핵심만 쏙쏙! 포토샵 x 일러스트 디자인'도 인기 클래스 상위에 랭크됐다.

클래스101 신사업팀 윤다솔 리드는 "클래스101은 사회 초년생이나 새로운 직무 스킬을 배우고자 하는 2030세대가 주목하는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인 만큼, 이들이 원하는 것을 더욱 의미 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직무 관련 콘텐츠 강화를 우선순위로 고려하고 있다"며 "유저들의 니즈와 시장의 변화를 반영해 프로그래밍, 데이터분석, 그로스해킹, 디자인·영상, 외국어 등 커리어 신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클래스들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잡코리아, AI 기반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 거듭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사업 비전을 '인공지능(AI) 기반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 선포하며 구직 기회 제공과 함께 커리어 향상 교육을 제공한다.

잡코리아는 기존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통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매칭 성공률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데이터 AI 플랫폼 구축,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도입 등 투자를 진행중이다. 직군별 구인 구직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버티컬 플랫폼(특정 관심사를 가진 고객층을 공략하는 서비스)으로의 진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알바몬과의 협업으로 토털 라이프사이클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구축해 구직 기회 제공은 물론 커리어 향상 교육까지 아우르고 있다.

◆앨리스, 실무형 개발 인재 양성…취업 연계 지원

개발자 취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플랫폼도 주목받고 있다.

엘리스의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엘리스 트랙'은 철저한 실무 중심 교육과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실무형 개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년 만에 훈련생이 370% 증가했다.

훈련생들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업에서 사용하는 기술 스택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있다. 실제 업무 프로세스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부터 개발 및 배포까지 직접 수행한다. 협업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갖춘 개발자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훈련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 특강, 소그룹 현직자 멘토링, 기업 소개,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첨삭,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망 IT 기업과 채용연계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커피챗, 구직·현직자의 솔직담백 커리어 정보 공유

커리어 연결 플랫폼 기업 커피챗은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에 재직 중인 현직자와 일대일 방식으로 대화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음성 기반 서비스다.

현재 25개국의 삼성전자, 무신사, 마켓컬리, 구글, 틱톡,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는 현직자들이 정보 제공을 위한 파트너로 등록되어 있다.


구직자와 파트너가 편안한 상황에서 솔직한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익명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진행 전 사전 질문지 작성을 통해 대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커피챗은 지난달 정식 앱 출시와 함께 '인맥이 못하면 커피챗이 한다'라는 핵심 메시지로 첫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위벤처스와 신한벤처투자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프리A 시리즈 투자 유치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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