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스타해결사 플랫폼' 실시…첫 테마는 '스마트 스타디움'

뉴시스

입력 2022.02.24 12:24

수정 2022.02.24 12:24

기사내용 요약
'대스타플랫폼' 2가지 트랙 진행…협력제안형 추가
과제출제형 첫 테마는 프로야구 3개 구단의 과제
[서울=뉴시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2022년 첫번째 테마 3개 과제 및 수요기업. (사진=중기부 제공) 2022.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2022년 첫번째 테마 3개 과제 및 수요기업. (사진=중기부 제공) 2022.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협력을 추구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의 개편과 함께 올해 첫 번째 테마로 '스마트 스타디움'을 제시했다.

중기부는 대기업이 과제를 제시하고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2022년도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사업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번째 테마는 '스마트 스타디움' 분야 3개 과제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2020년도에 처음 도입한 이후 산업현장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참여 기업수도 2020년도 대기업(공공기관, 선배벤처 등 포함) 17개사, 스타트업 320개사에서 지난해에는 대기업 36개사, 스타트업 410개사로 증가했다.



올해부터는 현장의 수요에 대한 탄력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의 대기업 등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혁신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첨단기술로 해결하는 하향식 접근 방식 '과제출제형' 외에 상향식 접근도 추가됐다.

대기업 등이 모집 분야를 설정하고 스타트업이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면 대기업 등이 스타트업과 협력하는 '협력제안형'을 병행해 2가지 트랙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출제 분야(테마)도 최신 추세에 맞춰 메타버스, 대체식품 등을 포함해 다변화했다.

올해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첫 번째 트랙은 ▲스마트 스타디움 ▲산재예방 ▲대체식품 ▲메타버스 ▲인공지능 빅테이터 등 테마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두 번째 트랙은 SK텔레콤·롯데벤처스·SK에코플렌트 등과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올해 첫 번째 테마는 스마트 스타디움 분야다.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한 팬들과의 소통 방법 및 편의시설 구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제를 도출했다.

먼저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일정 시간마다 티켓 권장가격을 산출 및 업데이트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제시했다.

타 경쟁분야는 다양한 메리트(가격변동 등)를 도입했으나, 스포츠 관람 분야는 적정 가격 산정에 대한 시스템 없이 전통적인 방법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스타트업의 기술적 솔루션을 통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 라이온즈 구단의 과제는 3차원(3D) 모델링 기술 등을 활용한 가상인물 제작이다. 구장 전광판, 홈페이지 등에 가상인물(치어리더) 제작 관련 기술로 관객과의 소통 및 마케팅을 통해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 이글스 구단은 야구장 내 플라스틱 수거 및 리워드 지급 시스템을 개발해 스포츠를 통한 친환경 캠페인 동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제시된 과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내달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전은 총 3단계 평가로 진행된다. 1단계 예선평가는 아이디어 평가로 과제해결을 위한 기본방향, 혁신성, 창의성 등을 위주로 평가해 4월 중에 2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본선 평가인 2단계 평가에서는 문제 해결방법을 중심으로 과제와의 적합성, 기술적 실현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4월 말에 9개 내외의 스타트업이 선정된다.

선정된 9개 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2개월간의 과제해결 고도화 기간을 부여한다. 수요기업과 대학·연구소 등 전문가 컨설팅과 멘토링을 거쳐, 7월 중 최종 결선평가(데모데이)를 통해 수요기업과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과제별 3개팀 내외로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사업화자금(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창업성장기술개발(R&D) 사업(최대 2년·3억원), 정책자금(기술특례보증 최대 20억원, 융자한도우대 최대 100억원)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노용석 창업진흥정책관은 "최근 산업재해에 대한 중요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문제, 디지털 공간(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면서 기업의 협업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이제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을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상생협력을 촉진하는 대표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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