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IoT 기술 스타트업 뉴론웍스가 접촉 출입통제 시스템 ‘모두락’ 솔루션을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뉴론웍스가 선보일 예정인 ‘모두락(MODOO樂)’ 솔루션은 IoT 기술을 활용한 비접촉 출입통제 시스템이다. 기존 시설 보안의 빈틈을 매우면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한 것이 장점이다.
뉴론웍스는 설립초기, 주로 소규모 IT 외주 개발 용역 사업을 진행해오다 2019년쯤부터 그 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IoT 기술 스타트업이다.
최근 뉴론웍스는 골프장 운영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업체와 MOU 체결을 맺으면서 서비스 확대에 속도가 붙었다.
또 지난해에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 뉴론웍스가 개발한 제품 제안을 통해 강의실 출입 관리와 출석 확인을 연계하는 검증 사업을 올해 하반기까지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킹슬리벤처스의 대구테크스페이스(보육공간)에 입주하면서 대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함께 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비롯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술금융플랫폼 지원, 기업 IR, 피칭 컨설팅 및 국내외 투자자 연계까지 다양한 투자 및 성장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뉴론웍스 신선 대표는 "자사 기술인 모두락 솔루션은 단순히 장치와 인터넷을 연결하고 제어하는 방식을 넘어, 사람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서 데이터화 시킨 후 이를 궁극적으로 효율적인 사용 패턴을 찾아 적용하고 있다"며 "전용앱에서 발생되는 과도한 배터리 소모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보다 효율적인 출입 시스템이 만들어 진다는 점에서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출입통제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쓰임이 있는 제품과 기술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며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는 회사로 꾸준히 성장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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