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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대표이사 선임 ㈜끄렘드라끄렘 기존 주주에게 매수청구권 부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24 15:10

수정 2022.02.24 15:10

김성진 대표이사 선임 ㈜끄렘드라끄렘 기존 주주에게 매수청구권 부여

K-OTC 등록기업인 ㈜끄렘드라끄렘이 ㈜보아스와의 합병에 따라 기존 주주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매수청구권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합병 비율은 끄렘드라끄렘 주주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보아스 1주당 자산가치의 50%만을 반영하고 합병에 반대하는 끄렘드라끄렘 주주에게는 1주 당 1,625원의 매수청구권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합병 후 신규사업으로 와이파이 전파만으로 1km의 조종을 실현한 드론, 명품 브랜드 중고 차량 수입 및 판매와 기업인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거래소 상장사의 인수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김성진을 이사로 선출 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한 ㈜끄렘드라끄렘은 김성진 대표가 경영하는 ㈜보아스를 피합병법인(소멸법인)으로 하는 합병계약과 함께 합병 후 상호를 ㈜보아스에셋으로 결정하고 금감원에 신고를 마쳤다.


㈜보아스는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자본총액이 439억원인 법인으로, 김성진은 운영하고 있는 ㈜보아스를 통해 K-OTC 장내에서 주식 매수로 늘린 지분만으로 임시주총에서 64%의 찬성으로 대표가 되었다.

한편, 원조 슈퍼개미로 알려져 있는 김성진 대표는 론스타가 인수하여 1조300억원의 이익을 취한 극동건설을 론스타가 인수 전 17.8%를 보유했으며, C&우방(현, SM그룹의 우방건설)의 지분 50%를 보유했다.


또한 신일산업, 고려산업, 한국금속, 오양수산, 성안, 한국폴리우레탄 등 10여개사에 달하는 거래소 상장 기업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해 금감원에 신고했고 거래소 SG글로벌(충남방적)의 최대주주로 최근 2회에 걸쳐 공개매수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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