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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GKS-UIC 신규 학위과정 수학대학 선정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24 16:30

수정 2022.02.24 16:30

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외국인 유학생 대상
영진전문대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마련한 한식요리 만들기 체험행사.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마련한 한식요리 만들기 체험행사.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2-2024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UIC) 신규 학위과정 수학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GKS-UIC 과정은 선발된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기업의 인재 수요와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하는 산학협력 트랙이다.

이 사업은 이공계 분야 중심의 해외 우수 기술 인력을 유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적인 인재 양성 및 순환을 통해 국가 간 교육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첫 도입됐다.

영진전문대는 GKS-UIC 과정을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운영 중인 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앞서 영진전문대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대한민국 고등교육기관에서 수학할 기회를 부여하는 정부초청장학생에도 지난 2016년부터 선정돼 현재까지 총 24명이 전문학사 장학생(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으로 수학하고 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지난 1월 교육부 정보공시에서 일본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대기업을 포함해 해외에 100명(2020년 졸업자)을 취업시켜 국내 2·4년제 대학 중 유일한 100명대 해외취업 성과를 올렸다.
최근 5년간 해외취업자는 무려 631명에 이른다.


현재 일본취업과정(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전자정보계열,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호텔항공관광과) 운영, 대학 내 해외취업지원(GET)센터 운영, 매년 외국 기업인 초청 해외취업박람회 개최, 일본 도교에 해외사무소 개설 등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과 해외기업과의 활발한 교류를 펼치면서 해외취업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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