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에 게시된 20대 대통령 선거 벽보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포스터가 잇따라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서천선관위에 따르면 전날부터 24일까지 비인면 선도리 소재 마을회관과 인근 거리에 게시된 이재명 후보 포스터 두 장이 잇따라 훼손됐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를 각각 접수했다.
훼손된 이재명 후보 포스터는 얼굴 부위가 집중적으로 찢긴 것으로 파악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어제(23일) 발생한 선거 벽보 훼손과 관련 현장 조사를 마치고 보완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24) 발생한 훼손 건은 현장 조사 중”이라며 “관련 사안은 경찰에서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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