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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출범 2개월 영업이익 4198억원..."자회사 IPO 추진"

SK스퀘어 출범 후 첫 실적 공개
출범 이후 코빗 등 1301억 투자
"블록체인 등 ICT사업 시너지 확대"
[파이낸셜뉴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SK스퀘어가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첫 실적을 공개했다.

SK스퀘어는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2개월(11~12월)간 매출 1조1464억원, 영업이익 4198억원, 당기순이익 363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SK스퀘어는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한 투자 전문 회사로 SK쉴더스, 11번가, SK플래닛, 티맵모빌리티, 원스토어, 콘텐츠웨이브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SK스퀘어는 출범 이후 가상자산거래소 코빗(873억원), 3D 디지털휴먼 제작사 온마인드(80억원), 국내 최대 농업혁신 애그테크(Ag-tech) 기업 그린랩스(350억원)에 총 1303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메타버스, 스마트팜 등 미래 플랫폼 영역을 선점해 SK ICT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거나 향후 큰 수익을 실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SK스퀘어는 올 한해 기업가치 증대를 목표로 반도체∙ICT 분야 미래 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외부 투자 파트너십 강화, 보유 자산의 수익 실현 등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 재원도 마련할 예정이다.

자회사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IPO(기업공개), 국내외 사업 제휴 확대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전략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SK스퀘어의 2021년말 순자산가치(NAV) 는 약 26조원으로 증권업계는 올해 SK스퀘어의 기업 가치 상승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풍영 SK스퀘어 CIO는 “SK스퀘어는 태생부터 반도체, 보안, 이커머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유일무이한 투자회사”라며 “액티브(Active)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를 통해 스퀘어의 투자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키우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