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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이번엔 개장하나…3월31일 오픈 예정

뉴스1

입력 2022.02.25 11:12

수정 2022.02.25 11:12

롯데월드어드밴처 부산 조감도(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제공)© 뉴스1
롯데월드어드밴처 부산 조감도(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개장일이 3월 31일로 확정됐다.

25일 롯데월드측에 따르면 개장일을 다음달 31일로 확정하고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수차례 개장이 연기되면서 일각에서는 기술적인 문제나 안전상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롯데월드측은 당초 지난해 5월로 예정됐던 개장 시점을 9월 말로 연기한 바 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해외에서 도입되는 놀이기구와 놀이기구 설치 감독 입국일정 등이 지연되면서 3월로 개장을 재연기했다.

현재까지 놀이시설 반입이나 준공허가 등 개장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월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17종 체험 및 관람 시설이 모두 도입 완료됐고, 3월 내 도시계획시설(유원지)준공 인허가와 유원지업 허가 절차 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부산시 기장군의 오시리아 관광 단지 테마파크 존 내에 4만 8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오시리아 관광 단지 테마파크 존은 약15만평 규모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을 비롯해 쇼핑몰, 루지, F&B 시설 등 다양한 시설들이 복합적으로 개발 운영된다. 현재는 '스카이라인 루지'와 쇼핑몰 등이 운영 중이다.

17종의 탑승 시설 및 관람 시설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후 순차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롤러코스터 ‘자이언트 디거’와 워터코스터 ‘자이언트 스플래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대표 어트랙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별화된 공연과 퍼레이드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테마파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화려한 퍼레이드와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선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의 대표 캐릭터인 로티 로리를 부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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