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일·기아 3일 개최
중장기 목표 제시
중장기 목표 제시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다음 주 나란히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시장과 소통 강화에 나선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는 3월 2일 오후 3시 CEO 인베스터데이를 개최한다. 기아는 3일 오전 10시에 행사를 연다. 양사 모두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19년부터 CEO 인베스터 데이를 처음 도입했고, 기아도 2020년부터 행사를 열고 미래 전략을 밝혀왔다.
자동차업계와 증권가 안팎에선 현대차·기아가 당초 보다 전기차 판매 목표를 얼마나 상향 조정할 것인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앞서 서강현 현대차 부사장은 지난달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와 관련 구체적인 계획을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공개할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도 작년 연말 미국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를 합쳐 2026년 전기차 판매 목표를 100만대에서 170만대로 늘렸다"면서 "앞으로는 전기차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하기도 했다. 당초 현대차는 2025년 전기차 56만대, 기아는 2026년 전기차 50만대 판매를 목표로 제시했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작년 아이오닉5, EV6, 제네시스 GV60, G80 전동화 모델을 내놓은 데 이어 올해는 아이오닉6와 EV6 GT, 신형 니로EV 등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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