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이 코로나19 간이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50분께 충남 천안시 쌍용동 모텔에서 A씨(71)가 숨진 채 발견됐다.
장기 투숙 중이던 A씨는 같은 모텔에서 생활하던 동료 B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전날(24일) A씨가 열이 났다"는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신속항원키트를 활용해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PCR 검사를 거쳐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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