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과기부, DNA 융합 ICT 기업 해외 합작법인형 글로벌 진출 지원 공고

뉴시스

입력 2022.02.27 12:02

수정 2022.02.27 12:02

기사내용 요약
과기부, "해외 합작법인 설립 통한 해외 진출 적극 지원"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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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망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글로벌 협력형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2022년 DNA 융합 제품·서비스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오는 28일부터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혁신기업과 해외 기업 간 기술매칭을 통해 현지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합작법인형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 데이터(Data)·네트워크(Network)·인공지능(AI) 분야의 융합 제품·서비스 기업을 30개사 내외 규모로 선발한다.

올해 2년차에 접어든 이번 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지속 등으로 인한 해외사업 활동 제약에도 미국·유럽·일본·동남아·호주 현지 합작법인 10개사 설립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실시간 영상 웹 서비스 기업인 팀그릿은 일본 로봇 기업과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해, 최근 일본 교세라(KYOCERA) 그룹에 로봇 원격 제어 솔루션을 납품했다.



인도네시아 현지 합작법인을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인 블루윙모터스는 인도네시아 기업과 공동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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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는 현지 합작법인으로 설립된 10개의 기업에 대해서는 현지 비즈니스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 할 계획이다. 또 올해도 'DNA 융합 제품·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선발공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본투글로벌센터 누리집에 게재되며, 오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본투글로벌센터 이메일(techjv@born2global.com)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송상훈 과기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국내 우수한 혁신기업과 해외 기업간의 협력을 통한 동반 진출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 됐다"며 "정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역량 있는 국내 기업의 해외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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