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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누적확진자 300만명 육박...사흘째 16만명대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27 14:50

수정 2022.02.27 14:50

확산세 지속에 유행 정점 시기 다가와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규모가 3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사흘째 16만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는 지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만3566명 늘어 누적 299만48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6만6207명 보다 2641명 줄었지만, 사흘 연속 16만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별로 지역발생이 16만3414명, 해외유입이 15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4만6799명, 서울 3만5286명, 인천 1만112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절반이 넘는 9만3214명(57%)이 나왔다.

다만 신규 확진자 규모는 주말·휴일을 지나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이 예측한 내달 중순의 유행의 정점이 다가오고 있어서다.

재택치료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76만8773명으로 전날 70만3694명 보다 6만5079명 늘어 80만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전날 사망자 49명으로,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13명, 60대 5명, 50대 2명, 4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7944명, 누적 치명률은 0.27%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36만7766건 진행됐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30.7%다.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4%(누적 4435만8392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1.1%(누적 3135만2874명)가 마쳤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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