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 정부에 무기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은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가 그리스 국방부 고위관리들과 회의를 가진 후 탄약과 소총, 미사일 발사대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리스 국방부는 군 장비가 C-130 수송기에 실려 폴란드에 도착한데 이어 이날 2차분도 보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담요와 식량 등 인도주의 구호물자를 실은 수송기 2대도 아테네 국제공항을 출발했다고 덧붙였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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