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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접종 돌파감염 1.5%…미접종자보다 중증 위험 97.5%↓

뉴시스

입력 2022.02.28 15:16

수정 2022.02.28 15:16

기사내용 요약
정은경 "고령층·기저질환 아동, 예방접종 매우 중요"

[서울=뉴시스]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된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보건소에서 시민이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2.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된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보건소에서 시민이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2.14.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하고도 감염되는 '돌파감염' 비율이 1.5%로 나타났다. 그러나 백신을 단 한 번도 맞지 않은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은 97.5%나 낮았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0일 0시 기준 국내 3차 접종자 2794만7378명 중 1.512%인 42만2486명이 돌파감염 추정 사례다.

2차 접종자 4383만4793명 중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이보다 더 많은 75만5106명(1.723%)이다.

위중증자는 347명, 사망자는 280명이다.



접종완료군이 확인된 지난해 4월3일부터 이달 19일까지 확진된 184만6316명 중 예방접종력에 따라 중증 진행을 평가한 결과, '3차접종 후 확진군'이 '미접종 후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으로 진행할 위험이 97.5% 낮게 나타났다. '2차접종 후 확진군'의 경우 67.1% 낮았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나라는 높은 접종률을 통해 코로나19 발생과 사망 등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유행을 통제해오고 있다"면서 "방역패스 중단으로 청·장년층의 3차 접종 유인책이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본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특히 위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차 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 기초접종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중증·사망의 위험이 매우 높아 예방접종이 굉장히 중요하다. 최근에 도입된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받아 달라"며 "호흡기질환, 당뇨, 고도비만 등 위험요인이 있는 아이들도 예방(기본)접종을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청소년 3차 접종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청소년의 3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우리나라도 현재 오미크론 유행과 위중증률 하락, 이상반응 보고 상황, 건강 득실 등을 종합적으로 재평가하고 있다"면서 "좀 더 검토해 3차 접종 여부를 결정한 뒤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세종=뉴시스] 확진자 예방접종력에 따른 중증 진행 예방효과.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2022.02.28.
[세종=뉴시스] 확진자 예방접종력에 따른 중증 진행 예방효과.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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