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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우크라 사태' 점검..."ICT 공급망·사이버위협 대응"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28 15:27

수정 2022.02.28 15:27

[파이낸셜뉴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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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조경식 2차관 주재로 유관 기업 및 기관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관련 기업과 네트워크산업협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국제 동향과 미국의 대러 수출통제 강화조치 등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ICT 공급망 협의체를 가동,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는 한편 ICT 공급망 애로해소센터(NIPA)를 중심으로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위기 징후를 즉감 감지, 상황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범정부 차원의 사이버위협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해 전세계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사이버위협에도 대응하고 있다.


조 차관은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ICT 기관간 협업체계를 가동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상황발생시 관계 부처와 협업으로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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